[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대전시가 취약계층을 추가로 발굴해 도시가스 요금 경감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와 도시가스 공급사 CNCITY에너지는 ‘사회적 배려대상 지원제도’를 실시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18세미만 3자녀 이상) 가구에 도시가스요금을 경감해왔다.

대전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배려대상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감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세대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도시가스 요금 중 취사비는 월 1,860원, 난방비는 월 6,600원 경감된다.

도시가스 사용요금 경감 신청은 CNCITY에너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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