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파세코(대표 유일한)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창문형 에어컨’을 초절전 인버터타입으로 업그레이드한 ’창문형에어컨2’를 오는 13일 출시한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2는 국내 최초로 창문형 에어컨에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 타입’을 적용했다. 이전 모델의 경우 희망 온도에 도달하기 위한 전력 소모가 컸지만 새로운 모델 창문형 에어컨2는 인버터 타입을 적용해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적정온도를 유지해 전력 소모량을 줄인다. 기존대비 EER(Energy Efficiency Ratio)이 약 30% 향상,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비용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파세코는 기존 모델대비 124개의 부품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습기 노출에 취약한 주요 부품은 모두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특허 출원한 누수방지시스템인 ‘POWER 증발 시스템’으로 응축수를 완전 처리해 누수 걱정을 없앴다. 운전소음도 BLDC 모터를 탑재해 취침모드 기준 44db 내외로 저소음·고효율 기술을 구현했다.
파세코의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창문형 에어컨2는 지난해 파세코에서 최초로 출시한 창문형 에어컨의 인기를 이어 가기 위해 약 8,000건 이상의 사용자 리뷰를 분석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 성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