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라미 8기 참여자들이 방제관련 장비를 취재하고 있다.
지난해 아라미 8기 참여자들이 방제관련 장비를 취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7일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9기’ 공개모집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40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는 전국 대학생 136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2차 면접심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해 자기소개 영상 및 콘텐츠 제작 역량 평가로 진행했다.

선발된 홍보대사는 권역별로 총 8개 조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씨-싸이클링(SEA-Cycl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환경 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약 8개월 간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보다는 온라인 기자단으로서 활동에 집중하고 추후 코로나19 진정 상황을 고려해 해양환경 체험활동과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해양환경공단 누리집(www.koem.or.kr) 공지사항과 공단 블로그(blog.naver.com/koemp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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