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는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부산도시가스는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부산의 대표 에너지기업인 ㈜부산도시가스(대표 구태고)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부산시는 지난 7일 오거돈 부산시장과 구태고 부산도시가스 대표,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도시가스는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의료진 등을 위해 사용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거돈 부산시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부산도시가스가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만큼, 특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연대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구태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워진 것이 느껴지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지역경기도 되살아나고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가스는 1981년 설립된 부산의 대표적인 에너지기업으로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부산지역 장애인 단체 및 각종 지역행사 후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Pain point를 해결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 교육을 진행하는 착한에너지학교, 노년층 대상 수월한 스마트폰 교실 운영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또한 원도심 실태조사를 통한 미보급지역 투자확대, 취약계층 도시가스 설치비용 지원 등 도시가스 보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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