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의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의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평택기지본부는 8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추진했다.

평택기지본부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하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국가기반시설을 운영하는 공기업으로서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김우택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초기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내유입 방지를 위해 전직원 재택근무조 편성 운영, 위험지역 방문자에 대한 자발적 격리조치 등 선제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다행히 직원 중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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