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사랑카드 발급이 진행되고 있다.
영광사랑카드 발급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코로나19’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화폐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영광군과 협조해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영광사랑카드’현장 발급 행사를 시행했다.

한빛원전은 영광사랑카드 발급 지원을 위해 영광군과 본부 직원이 상주해 카드 등록부터 한도 증액, 충전 및 사용방법에 이르기까지 카드 관련 전반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를 시행하는 한편 사내메일, 사내TV·방송 안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를 시행했다.

한상욱 한빛원전 본부장은 이날 영광사랑카드 발급에 직접 동참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상가가 문을 닫고 지역 농·수산업의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운 지역 경제를 돕기 위해 본부 모든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과 온기를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광사랑카드는 영광사랑상품권과 함께 영광군 지역화폐로 평시 5%, 설·추석 명절이 속한 달과 그 전달 10% 할인을 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충전금액(월 충전한도 50만원)에 10% 특별 인센티브 지급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한빛원전은 영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8월 29일 영광군과 영광사랑상품권 구매 협약을 체결, 영광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화폐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연간 10억원의 구매지원을 목표로 직원 및 직원 가족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판매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한빛원전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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