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방제대응센터 조감도.
평택방제대응센터 조감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평택지사(지사장 박창현)는 지난 9일 ‘방제대응센터’ 건립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방제대응센터는’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핵심시설로 해양오염사고 시 투입하는 오일펜스, 유회수기 등 방제기자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뿐 아니라 해양오염사고 시 현장지휘본부 역할도 수행한다.

평택지사 방제대응센터는 방제선이 배치돼 있는 내항관리부두 내 부지(3,963m²)에 연면적 1,741.35m²(약 527평)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박창현 평택지사장은 “방제대응센터 건립으로 분산 배치돼 있는 방제자원이 통합 배치·관리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대응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