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식 KTC 원장(우)과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대식 KTC 원장(우)과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제대식, 이하 KTC)과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 이하 세종TP)는 10일 세종TP에서 ‘세종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대표 산업인 스마트시티·ICT/SW 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계 협력 네트워크 및 전문가 지원 체계를 마련해 세종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제대식 KTC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지역의 스마트시티 관련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연구장비 공동 활용 및 신제품 성능평가 지원 등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KTC 내에 전담조직을 신설해 세종지역 기업에게 시험인증 서비스에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현태 세종TP 원장은 “50년 전통의 국내 최고의 정부출연 시험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은 세종시의 대표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확보, 스마트시티 기술의 사업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KTC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가정용 제품과 각종 산업용 제품의 안전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국제공인 시험검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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