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대한석탄공사(유정배)는 128개 공공기관에 대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B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체 1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분야 34개 평가지표에 대해 실시했으며 그 결과 석탄공사는 기능조정대상기관 지정 및 지하 수 백미터의 열악한 작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전체기관에서 B등급의 평가를 받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석탄공사는 평가내용 중 안전경영체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고경영자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 및 공표, 이를 전 직원이 공감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대책회의를 주관하는 등 안전활동 강화에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생산우위에서 안전우위로 전환해 공기업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안전에 관해서는 노사 공동 추진체계가 작동해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지난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공표해 안전보건경영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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