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식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우)이 이상진 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정식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우)이 이상진 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네트웍스(대표 최신원, 박상규)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전국 장애인 복지기관을 도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스피드메이트는 13일 서울 마포 소재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회 산하 240여 기관에 정비 자산·기술을 활용한 차량 점검 및 수리비용 할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스피드메이트는 장애인복지관협회가 추천한 지역을 방문해 해당 기관 회원 차량을 무상 점검하고, 엔진오일 교환 50%, 배터리 30%, 타이어 초대 40% 등 유상 품목에 대해 최대 50%까지 할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와이퍼 무상 교환 및 차량용 목베개, 다기능 경광봉 등을 제공하고 스피드메이트 할인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 구성원의 제안으로 2018년 처음 시작한 장애인 차량점검 활동은 지난해 서울, 의정부, 광주, 청주 등 4개 지역에서 이뤄지며 ‘착한 정비 캠페인’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올해부터는 장애인복지관협회를 통해 더 많은 기관들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피드메이트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스피드메이트의 정비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우리가 지닌 정비 기술과 네트웍을 활용해 사회 공유가치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스피드메이트는 국내 대표 자동차 관리 브랜드로서 국산 및 수입 차량에 대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고객 만족과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한편 시기와 상황에 맞는 행사와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고객 가까이에서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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