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코발전본부 관계자들이 강릉페이를 신청하고 있다.
영동에코발전본부 관계자들이 강릉페이를 신청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임택)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지역 상경기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영동본부가 전직원 강릉페이 사용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14일 현재 본부직원의 64%인 123명이 이미 보유 또는 신규로 신청했다.

강릉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해 도입한 카드형 지역화폐인 강릉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카드와 연결한 계좌에 일정금액을 충전해놓고 사용하는 방식인데 결재 시 10%의 캐시백을 지급하며 캐시백 지급한도를 최근 월 3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했다.

강릉시에 의하면 지난 9일 출시 3개월 만에 충전 100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25일 강릉상공회의소·강릉소상공인연합회·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백신프로젝트 이그나이트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이미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월부터 ‘점심시간 주변음식점 이용 캠페인’을, 3월부터는 ‘화훼농가 지원 캠페인’을 각각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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