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16일 2022 경영목표 달성 및 탄소 없는 섬(CFI) 적기구현을 위해 경영혁신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영혁신위원회는 능동적인 경영환경 조성 및 대외 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체로서 업무 전문성과 대내외 협력 등을 고려해 부서별 전문가와 위원장을 포함한 7인으로 운영된다.

경영혁신위원회는 △경영현안 해소 △CFI 적기 추진 및 사업 다각화 △지속 가능 경영에 필요한 조직(안) 수립 △스마트에너지시티 사업기획단 구성 △경영·조직·인사 제도 혁신 방안 마련 등 경영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황우현 사장은 “이번 구성된 경영혁신위원회를 통해 정체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3년간 경영평가 우수성과를 거뒀음에도 △전력판매단가(SMP) 하락으로 인한 수익 전망 불투명 △중장기 경영 목표의 적기 달성 △직원 인사 적체 해소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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