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올해 가스냉방설비 설치 지원단가가 현장의 의견이 반영돼 오를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4일 ‘2020년 가스냉방설비 설치지원’ 사업 예산 63억6,100만원을 공고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이번 공고는 올해 전체 사업 예산만 확정된 것으로 설치장려금의 지원단가, 한도 등 세부 집행기준은 ‘2020년도 가스냉방 사업계획 및 가스냉방 장려금 세부 집행지침’ 확정 후 변경 공고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공고는 사업의 연속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고 올해 사업 예산을 알리기 위함”이라며 “사업 확정 예산 범위 내에서 설치장려금의 지원단가, 한도 등이 상향돼 공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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