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이하 KCL)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 확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화 수준을 확인·검증해 스마트공장의 자발적 보급·확산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사업으로써 기업의 제조현장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향후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수준확인제도 참여기업은 스마트공장 수준진단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정부기금 대출금리 인하, 정부지원 사업 지원 가산점, 조달 가산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CL은 이번 기관 지정을 통해 기업의 스마트공장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고객사에 최적화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추진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준확인제도 참여기업을 상대로 기술개발관련 정부사업 기획지원, 품질관리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윤갑석 KCL 원장은 “수준확인기관 중 유일한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및 고도화를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