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 임직원은 21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부안군 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택시승강장, 마트 및 미용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이번 활동은 공사 임직원이 방역복과 장갑을 착용하고 다중이용시설 구석구석 소독약을 뿌리고 방역 안내지도 배포·설명했으며 코로나19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한 몫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새만금개발공사’라는 슬로건 하에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개발공사는 3월에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꾸러미 나눔 활동을 추진해 손소독제 및 손세정제와 같은 위생용품과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식품을 담은 꾸러미 150개를 전달했다.
또한 공사 임직원의 성의를 모아 약 7,4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새만금 지역민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방역활동을 실시했다”라며 “하루빨리 상황이 안정되어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