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사장(우 2번째)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우 3번째) 등 한국수자원공사 노사 관계자들이 대전지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 2,500개를 전달하고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박재현 사장(우 2번째)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우 3번째) 등 한국수자원공사 노사 관계자들이 대전지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 2,500개를 전달하고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전시 중리시장을 방문해 생활방역 지원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박재현 사장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 등 수자원공사 노사는 상인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 물품 2,500개를 전달했으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자원공사는 노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총 4억2,000만원의 ‘전통시장 소비 활력 제고’ 재원을 활용,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수자원공사 보유 자산을 임차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감면하고 있다. 더불어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1분기 재정집행 목표를 4,253억원에서 5,100억원으로 상향 설정했으며 총 5,137억원의 재정 집행을 완료했다.

노철민 수자원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는 상인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아 지역경제가 다시금 활성화되도록 5,000여명의 노동조합원들과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역경제 살리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경제살리기를 위해 노사가 하나 돼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