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는 태국 TTCL(TTCL Public Company Limited)사로부터 LNG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컨설팅 용역을 수주해 현재 수행 중에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태국 TTCL(TTCL Public Company Limited)사로부터 LNG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컨설팅 용역을 수주해 현재 수행 중에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태국 TTCL(TTCL Public Company Limited)사로부터 LNG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컨설팅 용역을 수주해 현재 수행 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TTCL이 미얀마 양곤 Dala Township에 약 380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해당 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LNG터미널(2만5,000kl급 LNG저장탱크 2기 포함)도 함께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의 기술컨설팅 용역이며 가스기술공사는 FEED 및 EPCC O&M(설계, 시공, 시운전, 운전 및 유지보수) 전 분야에 대한 기술컨설팅 역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기술컨설팅 용역수주는 LNG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국을 포함한 해외 플랜트분야 전문 건설사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한 결과”라며 “미국·유럽·일본 등 글로벌 선진기업들이 주로 점유하던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상류분야(타당성 검토, 기본설계, 사업관리 및 기술컨설팅) 시장 진입 확대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그동안 축척된 LNG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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