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봉 사장(앞줄 좌 2번째)과 이상민 노조위원장(앞줄 좌 3번째)을 비롯한 노사합동 안전점검반이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정상봉 사장(앞줄 좌 2번째)과 이상민 노조위원장(앞줄 좌 3번째)을 비롯한 노사합동 안전점검반이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21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정상봉 사장과 이상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합동 안전점검반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잠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현황 점검으로 사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시행됐다.
 
현장 점검에 나선 안전점검반은 건설 현장의 시설 및 장비 관리상태, 유해·위험요소에 대한 방지 조치, 작업자의 안전보호구 착용상태 및 전기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정상봉 원자력연료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증설을 위해 지난 2014년 12월 제3공장의 핵연료 가공사업 허가를 신청해 2018년 12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공사는 2020년 1월 착공해 오는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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