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이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신임 회장.
함이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신임 회장.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이하 협회) 제9대 회장에 함이호 후보가 당선됐다.

협회는 지난 18일 당산동 협회에서 ‘제2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함이호 후보를 제9대 신임 회장으로, 감사에는 김성 후보가 연임으로 선출됐다.

6년간 회장을 역임한 강희수 협회 회장은 “함이호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전임회장으로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며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함이호 신임 회장은 “제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라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공약을 실천하고 함께 화합해 협회와 회원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강희수 회장 및 임원 후보자, 협회 선거관리위원회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서면의결로 대체했으며 회장 및 감사 투표도 우편을 통한 서면 투표로 진행했다. 회장 투표는 협회 대의원 331명이 참여해 95%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5기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과 제26기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총회 선출이사로 박천규, 김현태, 정은주 후보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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