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 산업전반이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에스에너지(대표 박상민)가 태양광산업의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알렸다.

에스에너지는 미국 최대 건축자재 유통기업 중 하나인 Beacon Sales Acquisition Inc.(이하 Beacon)과 3년간 총 54MW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품질, 납기,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된 이번 계약은 Beacon사의 20여개 지점을 통해 미국 전역의 주택 및 건물 지붕에 설치될 예정이다.

미국은 친환경 정책과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이 높아짐에 따라 청정에너지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며 특히 각 가정에서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한 루프탑 태양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본 계약을 바탕으로 한 에스에너지의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특히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산업전반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시장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에스에너지 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에스에너지의 관계자는 “미국시장에 처음 진출한 2011년 이후 꾸준한 시장 확대를 이뤄왔으며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라며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통해 미주시장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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