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용훈)는 21일 ‘2020년도 울산시 취약계층 타이머콕 보급사업‘의 제품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 시민단체, 복지기관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설명회를 통해 사업자 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했다.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오는 29일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울산지역 취약계층 2,900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취약계층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와 울산시가 지난 2016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콕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 날 최용훈 울산지역본부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의해 평가위원들이 엄정히 심사했으며 사용편의성, 안정성과 더불어 사후관리가 용이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과열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머콕 보급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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