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전경.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전경.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성산업(주)이 운영 중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엄격한 사전 방역 체계를 적용한 청정존 시스템(Clean Island) 도입, 서비스 품질을 격상시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질적 기준을 반영한 방역 및 소독에 중점을 두고 전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맞춤 자문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시설 내 고객과 직원의 접촉이 발생하는 부분을 식약처 공식 인증 소독제를 사용해 적정 주기마다 반복해 소독하는 고강도 사전 방역으로써 호텔 로비와 레스토랑을 포함한 공용 시설과 청결에 특히 민감한 주방 공간 및 모든 객실에 적용된다.

청정존 시스템은 △전직원 마스크 착용 △전직원 일3회 체온 체크 △손 세정제 비치 △화장실 및 엘리베이터 등 공공장소 두 시간 간격 소독 △사전 방역과 오염 방지를 위한 매뉴얼 준수 및 실시 △로비 라운지·바 가구 비대면 배치 △주방 사전 방역 작업 실시 △마스크, 손 소독제, 위생장갑 등으로 구성된 위생 키트를 고객에게 증정하는 등의 다각적인 서비스를 포함한다.

특히 객실의 경우 자체 사전 방역 검증 제도인 ‘그린룸(Green Room)’ 시스템을 활용해 사전 방역 작업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객실 내부 역시 접촉이 발생되는 부분을 반복 소독해 모든 투숙객에게 빈틈없는 사전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식당과 라운지, 그리고 미팅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전면 재배치하고 필요한 신규 설비는 추가 설치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관계자는 “청정존 시스템 운영은 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요즘 외국에서 방문하는 기업인들에게 바이러스 위협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 공간을 마련해 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감염 후 사후 조치에 주력하는 공공방역이 아니라 고객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사전 방역에 도전해 새로운 전문 방역 노하우를 종합한 서비스 개발을 실현해 국가간 장벽에 숨통을 열어가려는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