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반납분 기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금반납분 기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지난 21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김상균)와 ‘한빛본부 직원 임금반납분 복지시설 농수산물 지원’ 기탁식을 가졌다.
 
한빛원전은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 반납을 실시, 임금반납분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된 계층을 돕고자 1차로 쌀 800포대 등 지역농산물을 구매해 원전 주변지역 경로당 138개소 및 소외계층 294명에게 전달했다.

박범경 성산리 양지마을 이장은 “농산물 전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께 코로나 예방수칙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상욱 한빛원전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됐는데 직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한빛원전은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구매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빛원전은 지역의 소외되는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을 넘어 주변지역과 상생하는 복지실현 및 온정나눔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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