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대림코퍼레이션 신재생사업팀장(좌)과 오만석 인피니티에너지 에너지전략사업본부 상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원석 대림코퍼레이션 신재생사업팀장(좌)과 오만석 인피니티에너지 에너지전략사업본부 상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인피니티에너지(주)(대표 김성일)가 지역 에너지신산업 사업화를 위해 (주)대림코퍼레이션과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인피니티에너지는 지난 13일 서울 본사에서 대림코퍼레이션과 지역 에너지신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적으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에너지신산업 사업화를 위한 △지자체 별 제안 Model 개발 △상호협의를 통한 민간부담금 투자 △사업분야 시공 및 사후관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림코퍼레이션은 연매출 3조원의 종합상사 회사로 대림그룹 내 석유화학 계열사의 원재료 구매 및 제품 판매와 관련된 무역업 및  보유 선박을 이용한 물류·해운업, 건설정보화 및 ITC(IT Convergence) 인프라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글로벌 혁신성장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분야로는 태양광·지열·EMS 등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에너지절감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2019년 5년 연속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2017~2019년 3년 연속 보급사업자 선정 등 다수의 공공 및 지자체 실적과 함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피니티에너지는 2017~2019년 3년 연속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대여사업자로서 약 2,600여 가구에 약 9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했다. 특히 2018~2019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참여기업, 2019~2020년 융·복합지원사업 및 2019년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사업 등 정부의 공공분야 다수의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농가태양광, 건물형 RPS, 태양광 및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의 민간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지역 에너지신산업을 수행하기 위한 각자의 의무와 권리사항을 이행하고 공동추진을 통한 교류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사업 노하우와 자본, 인프라 등 상호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이번 협약의 성과를 높이고 매출 증대는 물론 국내 지역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지역 에너지신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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