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가 대전, 세종, 공주, 논산, 청양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담당공무원 및 협력기관과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가 대전, 세종, 공주, 논산, 청양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담당공무원 및 협력기관과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장석봉)는 24일 권역 내 대전시·세종시·공주시·논산시·청양군 등 5개 시·군 타이머콕 보급사업 관련 담당공무원 및 협력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타이머콕 보급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보급해 과열 화재사고 및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사업공고를 통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10개 제품제조업체의 사업계획 및 제품 설명을 듣고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석봉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관내 5개 시·군 내 약 4,500여 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할 예정이며 사용자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를 원천 차단 및 예방해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과 더불어 서민안전 지원사업인 타이머콕 보급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소통 및 적극 협력해 조기에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연장 시행됨에 따라 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 간격을 유지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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