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영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앞줄 우 4번째)이 공동육묘장 지원금을 전달하고 동부산농업협동조합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유영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앞줄 우 4번째)이 공동육묘장 지원금을 전달하고 동부산농업협동조합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주변 마을 공동육묘장 설치비 4,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전 인근 농촌에 벼 공동육묘장을 만들어 농산물 생산성 및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공동육묘장은 동부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송수호)과 함께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대룡마을에 설치했으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시설비 등 4,000만원을 지원했다.
 
윤유영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공동 육묘장에서 생산한 양질의 종묘를 통해 주변지역 농민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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