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중소기업 판로확대 △역량강화 △성장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의 동반성장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 판로 확보, 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 및 효율 향상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컨퍼런스인 ‘세계재생에너지 총회(KIREC)’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중소기업 우수기술, 제품 홍보 등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외에도 해외인증 및 국제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 판로확보를 지원했다.

또한 전국 744개소의 경찰청, 우체국 유휴부지에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국산 고효율 태양광 모듈 사용 유도, 지역 중소기업 우선 선정으로 국내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에너지동행 및 그린 크레디트 등 대·중소 협력사업을 통해 LG화학 등 35개 대기업의 에너지절감 기술을 중소기업 395개소에 전수했으며 대기업 및 지자체의 무상투자를 이끌어내 중소기업의 에너지설비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화를 적극 지원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동반성장 평가 최고등급 달성은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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