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년 한전KPS 사장(좌)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중),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온라인 학습을 위한 스마트기기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좌)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중),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온라인 학습을 위한 스마트기기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최근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를 지원한다.

한전KPS는 지난 28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와 김범년 한전KPS 사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구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력산업의 토대기업이자 기술기업인 한전KPS는 지역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정보화기기 지원에 앞장서 경제적 이유 등으로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없도록 교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공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전남도 도지사는 “한전KPS는 그동안 지역인재 채용, 코로나19 임시 검사시설 제공 등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을 줬다”라며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내일의 큰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전KPS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전KPS는 이번 전달식에 앞서 지난 14일 전라남도(2억원)와 광주광역시 교육청(2억원), 나주시(1억원)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광주·전남지역 내 정보취약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스마트기기 구입 지원금 총 5억원(1,500대 분량)을 전달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으로, 한전KPS의 이번 스마트 기기 구입 지원금 전달을 통해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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