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감사 주관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화상회의 모습.
상임감사 주관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화상회의 모습.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상임감사위원 손성학)이 상임감사 주관 대책회의로 안전분야 부패 척결과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남부발전은 최근 손성학 상임감사 주관으로 본사 처·실장과 사업소장, 감사업무 담당자와 화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공공분야에서의 근무기강 확립을 통해 사고발생을 방지하고 안전분야에 대한 부패척결과 방만경영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와 설비사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근무기강 저해로 인한 유사사례 재발방지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코로나19 대응과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5월 초 연휴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연휴 전후 업무집중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공직기강 점검 및 취약분야 특정감사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본사 및 사업소간 소통증진을 위해 화상회의 등 다양한 업무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손성학 상임감사위원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키워드로 △적극적 윤리경영 실천 △안전분야 부패 척결로 인한 안전사고 제로화 △주민수용성 제고를 제시하며 “부서별 소통을 통한 위험요소의 사전발굴과 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라며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행태를 근절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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