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과 음성 화훼농가, 사회복지단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음성 화훼농가, 사회복지단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전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출판로 단절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29일 접목선인장 화훼단지에서 음성지역 화훼농가 및 사회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분 구매 및 전달식을 가졌다.

동서발전은 수출용 선인장단지에서 재배된 선인장 화분 1,000본을 구입해 음성지역 아동센터 및 노인요양원 등 환경개선을 위해 사회복지단체 70곳에 전달한다.

또한 지역 화훼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음성읍 소재 꽃가게(10곳)를 대상으로 관상용 화분(20개)을 선결제한다.

선결제한 화분은 지역 내 복지센터 재개관 시기에 맞춰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3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지난 3월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 220만원 상당의 간편식을 지원했으며 구호 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음성 내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4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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