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충청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년도 충청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 이하 충북TP)는 연구개발장비를 활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활동을 지원한다.

충북TP는 ‘충청북도 연구개발장비 활용 주관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7일 충북연구원에서 ‘2020년도 충청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협의회’를 개회했다. 이 자리를 통해 지역 내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보고하고 충북도를 구심점으로 공동장비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충북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연구기반 활용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에게 장비이용 및 전문인력 자문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2021년 12월까지이며 기업에서 활용가능한 장비는 반도체, IT, 에너지, 바이오, 한방분야 193대로 연구활동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바우처방식으로 장비이용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연구기반공유시스템(https://rss.auri.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TP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재빈 충북TP 원장은 “충북 내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과 기관의 장비활용률 제고를 동시에 해결하는 기반조성에 노력하겠다”라며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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