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협력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GS칼텍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지원, 기술개발 지원, 교육 및 훈련 등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특히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정성과 안정성, 실효성을 기본 방침으로 설정하고 있다.

공정성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바람직한 거래를 유지한다는 원칙이며 안정성은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구매대금 현금결제 및 장기계약 체결을, 실효성은 기술협력, 교육지원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사 경영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금 지원
GS칼텍스는 거래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대금의 경우 100% 현금결제 및 세금계산서 수취 후 7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협약 체결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권과 공동으로 2,0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제도 실시 이후 2019년 말까지 90여개의 협력사에 우대 혜택을 제공했다.

저가 심의제도 및 장기계약
GS칼텍스는 서비스 용역 구매시 업체간 과도한 경쟁을 예방하고 품질 확보 차원에서 ‘저가 심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업체 입찰가격이 회사 산정 기준가격 대비 과도하게 낮으면 입찰에서 제외시키는 제도이다.

GS칼텍스는 자재 구매시에도 사전 기술평가(TBA: Technical Bid Analysis)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협력사 기술 건전성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GS칼텍스는 장기계약을 통해 협력사 매출 및 고용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통상 2~3년 기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기간 종료 후 가이드라인 적용을 통해 갱신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협력사 ESG 활동 관련
GS칼텍스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협력사도 지속가능해야 한다는 믿음 아래 협력사의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말 ESG 관련 협력사 행동규범을 만들기도 했다.

GS칼텍스는 궁극적으로 GS칼텍스의 ESG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협력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ESG 차원의 리스크를 예방하고 협력사가 ESG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GS칼텍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방역지원, 상생경영 등을 통해 사회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GS칼텍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2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지역사회 방역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인근 묘도동·삼일동·신덕동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분무소독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향후에도 GS칼텍스 여수공장 인근마을 소재 32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으로 주1회 이상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GS칼텍스는 지난 2월18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전국 주유소·충전소 2,800여개소에 마스크 14만개와 손세정제 5,600개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 사업장들을 철저하게 관리해오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100여개 주유소에 응원 현수막을 배포하고 20여 개 셀프주유소에는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안내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대구·경북 지역의 어려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근 GS칼텍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의 소상공인(카센터)에게 회사 윤활유 제품 1만 박스 총 6억원어치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간호인들을 위해 대구간호사회&경북간호사회에 엔진오일 무료교환 쿠폰 1,000개를 전달해 정비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GS칼텍스 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서로 협력하고 있는 모습.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GS칼텍스 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서로 협력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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