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우)이 동해바이오화력 내 공사 현장에서 안전 보조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우)이 동해바이오화력 내 공사 현장에서 안전 보조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일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경영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11일 계획예방정비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동해바이오화력본부를 찾아 외부인력 출입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포함한 현장 안전체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 안전경영활동은 경영진이 직접 동해바이오화력 내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과 5MW급 연료전지 건설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대응지침의 적극적인 이행을 독려하고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인식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사장이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박일준 사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공사 단계별 안전관리 이행과 안전취약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해서는 협력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작업자의 철저한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관리 강화를 생활화해야 한다”라며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서발전은 안전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안전을 챙기는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원청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안전관리 활동 및 안전관리의 지능화·무인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달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평가’에서 24개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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