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세계에 운항 중인 LNG운반선은 총 601척으로 화물 운송능력은 8,970만㎥ 수준이며 총 운영능력은 8,610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International Group of LNG Importers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맴브레인 타입 화물창이 425척이며 Moss 타입이 132척, 기타 44척으로 구성됐다.

LNG운반선 선령은 233척이 5년 이내로 33.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6~10년이 104척으로 17.3%, 11~15년이 153척으로 25.5%, 16~20년이 45척으로 7.5%, 21년 이상이 66척으로 11.0%를 각각 차지했다.

인도 완료된 LNG운반선은 모두 44척으로 국내 조선3사와 현대삼호가 29척으로 66%를, 일본 기업이 11척, 중국 기업이 3척, 싱가포르 기업이 1척을 각각 건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조선사는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는 멤브레인 타입 탱크로 전량 납품했으며 국내에도 한국가스공사가 KC-1이란 이름으로 멤브레인 타입 저장탱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NG선 주문대장에는 152척이 등재돼 있어 이는 현존하는 운반선의 25% 규모로 올해 53척이 인도될 예정이다.

부유식 저장 재기화 설비, 즉 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 Unit은 지난해 37척이 운영 중이며 전체 화물 능력은 570만㎥이며 주문 대장에 7척이 등재돼 있어 올해 4척이 인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FSRU 제조사는 우리 조선 3사가 29척, 싱가포르 5척, 중국 2척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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