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는 지난 13일 전자공시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 실적’을 공시했다.

재무제표에 따르면 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590억4,700만원으로 전년동기실적 8,694억5,300만원에 비해 10.3% 증가했다. 전기(2019년 4분기) 영업이익인 4,203억1,700만원과 비교하면 128.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일부 증가했는데 올해 1분기 가스공사의 당기순이익은 5,418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당기순이익인 5,323억3,000만원에 비해 1.8%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은 감소했는데 올해 가스공사의 매출액은 7조9,677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매출액인 8조7,012억8,200만원에 비해 8.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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