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지난 14일 노사합동으로 지역 어르신과 이웃되기 행사를 시행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노사합동 지역어르신과 이웃되기 행사’는 한빛원전 노사가 합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기업과 노동조합의 사회적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께 전달한 생필품 세트는 무더운 여름에 유용한 선풍기와 쌀, 김, 통조림, 치약, 칫솔 등으로 구성됐으며 물품 구입비용은 노사가 공동으로 부담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및 체온 체크 후 어르신들께 방문했다.
 
김석봉 한빛원전 노동조합위원장은 “앞으로도 한빛원전 노동조합은 지역과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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