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좌 3번째)과 박주옥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좌 3번째)과 박주옥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1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로 취업난을 겪는 지역 내 구직자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해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역사회 좋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좋은 일자리 창출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상호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중부발전과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역량 개발 및 일자리 매칭 등 폭 넓은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경력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지원을 위해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보령·제주·서울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의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해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포함한 182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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