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파크 골프장을 개장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파크 골프장을 개장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21일 지역주민을 초청해 한빛파크골프장(36홀) 개장 행사를 가졌으며 일반인에게는 22일부터 공식적인 개방을 하게 된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마음공원 내 9홀의 파크골프장으로 출발, 18홀로 확장해 운영해 왔으며 지난 3월부터 18홀 추가 확장공사를 시작해 이날 지역주민들의 성원 속에 개장식을 마쳤다.

파크골프(ParkGolf)는 Park(공원)와 Golf(골프)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즐기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며 파크골프채 하나와 공만 있으면 전국에 있는 파크골프장에서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스포츠로 전국민에게 각광받는 생활체육이기도 하다.

한빛파크골프장은 일정기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에는 이용객들에게 시설사용료 성격으로 일인당 2,000원을 받아 같은 금액의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 줘 소비하게 함으로써 지역상권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며 장비(클럽, 공)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빛본부는 외지에서 방문하는 일반국민들이 원자력발전소 최인접 거리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면서 원전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완화하고 원자력에 대한 긍정적 감성을 함양함으로써 사실이 아닌 뉴스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역방문과 지역 농수산물 구매를 유지할 것이며 따라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빛본부는 6월경 전국대회를 개최해 국민들에게 전국 최고의 한빛파크골프장과 영광지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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