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8일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영압읍의 도시가스 도입 여건, 도시가스 사업의 개요, 도시가스 도입 타당성 검토,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용역 결과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사업비는 약 127억원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분석됐으며 영암읍의 도시가스 예상 수요는 주택, 일반, 산업용 등을 포함해 2,800여 세대로 도시가스 사용 시 기존 연료대비 48%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은 세한대학교에서 출발해 사동삼거리에서 독천터미널, 학산면사무소를 경유하고 학산초등학교, 김완장군 유적지, 동구림리, 군서면사무소를 지나 영암읍 청소년수련관까지 연장해 소재지권에 공급이 진행되도록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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