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평균 대비 4.58배 높은 제주지역의 가스사고 감축을 위해 제주도청과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안전지킴이 청년인턴들과 삼도동에서 가스사용 안전홍보 활동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전국 평균 대비 4.58배 높은 제주지역의 가스사고 감축을 위해 제주도청과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안전지킴이 청년인턴들과 삼도동에서 가스사용 안전홍보 활동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가스사고 발생으로 인해 지난해 100만가구당 인명피해율이 전국 평균대비 4.58배 높은 제주지역의 가스사고 감축을 위해 제주도에서 ‘LPG안전지킴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지킴이 청년인턴들과 함께 제주시 삼도동 일대에서 LPG사용가구 현장 점검 및 가스안전사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LPG안전지킴이들은 앞으로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LPG사용주택 및 농어촌 민박 등 약 4,500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 및 가스사용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LPG안전지킴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에 도내 청년인력 9명을 채용한 바 있다. 

최윤원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올해 LPG안전지킴이 사업으로 LPG사고예방은 물론 향후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막음조치 미비등에 의한 가스사고 감축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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