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전북은행·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코로나19 기업에 최대 2억원 한도, 최저 연2.51%(코로나 피해기업을 위한 감면금리 0.5% 적용)로 1년 거치 7년 원금 균등분할상환형태 또는 거치기간 없이 8년 원금 균등분할상환형태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업력 3개월 이상 전북 도내 소재 업체로 신청일 기준 코로나19로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했거나 경영애로확인서를 제출하는 기업이다.

강팔문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기업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피해기업의 경영환경과 근로자들의 고용환경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출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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