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차량 내압용기검사통계    (단위 : 건)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5월27일기준)
승용 승합 화물 승용 승합 화물 승용 승합 화물 승용 승합 화물
전체 불합격 전체 불합격 전체 불합격 전체 불합격 전체 불합격 전체 불합격 전체 불합격 전체 불합격 전체 불합격 전체 불합격 전체 불합격 전체 불합격
1,596 145 8,294 686 445 93 1,550 156 9,579 737 545 127 1,458 198 9,103 733 445 124 776 124 3,704 262 126 30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CNG차량 내압용기검사에서 승용차종의 불합격률이 매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에 따르면 2017년 CNG승용차종(하이브리드 포함)의 내압용기검사 전체실적은 1,596건이었는데 이 중 불합격 145건이 발생해 비율은 9.09%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는 CNG승용차 전체 내압용기 검사실적 1,550건 중 불합격은 156건으로 비율로 따지면 10.06%를 기록하면서 소폭 증가했다.

2019년에는 CNG승용차 전체 내압용기 검사실적 1,458건 중 불합격은 198건으로 불합격률이 13.58%로 늘었다.

올해에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지난 27일 기준 CNG승용차의 전체 내압용기 검사실적 776건 중 불합격이 124건 발생해 불합격률이 15.98%로 증가했다.

반면 버스를 포함한 CNG승합차의 경우에는 불합격률이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해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CNG차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CNG승합차의 2017년 전체 내압용기 검사실적은 8,294건이었으며 이 중 불합격 686건이 발생해 불합격률은 8.27%를 기록했다.

2018년의 경우에는 내압용기 전체 검사실적 9,579건 중 불합격 737건이 발생해 불합격률은 7.69%를 기록했고 2019년에는 전체 검사실적 9,103건 중 불합격 733건이 발생해 불합격률은 8.05%를 나타냈다.

올해의 경우 지난 27일 기준 전체 검사실적 3,704건 중 262건의 불합격이 발생해 비율은 7.07%를 기록하면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CNG승합차의 내압용기검사 불합격률이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CNG화물차의 경우에는 내압용기검사 불합격률이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해 2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수치를 보였다.

CNG화물차의 2017년 내압용기검사 전체 실적 445건 중 93건의 불합격이 발생해 불합격률은 20.9%였으며 2018년의 경우에는 전체 545건 중 불합격이 127건이 발생돼 23.3%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9년의 경우에는 전체 내압용기검사실적 445건 중 124건의 불합격이 발생해 27.87%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지난 27일 기준 전체 내압용기 검사실적 126건 중 불합격 30건이 발생해 비율은 23.81%를 기록했다.

불합격 원인별로 보면 가스누출이 많았으며 뒤를 이어 용기부식, 작동불량 순이었다.

2017년의 원인별 불합격 실적은 가스누출 577건, 용기부식 205건, 작동불량 238건, 설치상태 216건, 용기손상 37건이었다.

2018년의 경우에는 가스누출이 7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기부식 314건, 작동불량 299건, 설치상태 241건, 용기손상 18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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