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정 한국서부발전 예방안전부장이 태안발전본부에서 협력사 및 직원 대상으로 안전공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봉정 한국서부발전 예방안전부장이 태안발전본부에서 협력사 및 직원 대상으로 안전공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19일부터 본사 및 사업소 직원들과 계획예방정비에 참여한 외부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공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 초 김병숙 사장이 경영진 대상 안전공감 교육 시  현장 근로자의 높은 안전의식 체화가 무엇보다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공감 교육을 확대 시행할 것을 당부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교육은 올해 2월 외부 안전전문가로 채용된 장봉정 예방안전부장의 ‘안전! 보는 관점을 바꾸자!’는 제목 아래 진행됐다. 특히 △안전관리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쉼 없이 이뤄지는 본질적 가치가 돼야 하고 △안전을 외면하면 결국 그 피해는 다시 돌아오게 되는 만큼 관리자부터 현장근로자까지 안전에 대해 폭넓은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교육을 주관한 김향기 안전품질처 처장은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경영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의 안전역량 및 의식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 및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사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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