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대화형 업무혁신 상시 토론방 '와글바글'.
한국동서발전 대화형 업무혁신 상시 토론방 '와글바글'.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9일 사내 인트라넷에 혁신 과제 및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기 위한 대화형 온라인 토론방 ‘와글바글’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임직원은 누구나 모든 업무 영역에 걸쳐 참신하고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제안자와 검토자, 제3자 간 심층적인 대화와 토론을 통해 최종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
 
아이디어 제안 단계에서 일정 수 이상의 직원 공감을 얻은 제안은 ‘혁신 토론장’으로 이동돼 공개 토론을 거치게 되며 개선안으로 채택될 경우 ‘혁신 도서관’으로 이동돼 사내 정책화를 시행하게 된다.

개선안으로 채택될 경우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에게 혁신마일리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아이디어 제안 과정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처럼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의미가 있다”라며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안과 의견 공유를 통해 업무혁신 제안을 활성화하고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 전사 혁신과제와 대국민 혁신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가치 실현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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