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5개사 공정안전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발전 5개사 공정안전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8일 대전에서 발전 5개사 공정안전부서장 및 담당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5개사 공정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전 5개사 공정안전협의회는 지난해 5월에 구성된 협의체로 기술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공정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안전소통 회의체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박달재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사업장 위험성평가 기법과 내실화 방안 특강에 이어 2020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킨텍스) 발전사 공동참여 안건 등 7건의 안건 협의와 운영규정 개정 등을 논의했다.

또한 서부발전의 유해위험물질관리 업무가이드,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인 숨은 위험 찾기 및 남동발전의 위험성평가 길라잡이, 동서발전의 화학물질위험성평가 시스템, 남부발전의 작업위험성평가 표준화 추진, 중부발전의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등 공정안전분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였고, 각 발전사별로 운영 중인 중대산업사고 예방체계 운영내실화와 관련한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성경모 발전 5개사 공정안전협의회 회장(서부발전 공정안전부장)은 “생명안전 경영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발전 5개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간 협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공정안전과 관련한 기술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작업현장에 공정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산업사고 예방에 기여할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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