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6월 국내LPG가격을 kg당 56원 인상한 가격에 공급하게 됐다.
GS칼텍스가 6월 국내LPG가격을 kg당 56원 인상한 가격에 공급하게 됐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수입사인 SK가스와 E1에 이어 GS칼텍스(대표 허세홍)도 6월 국내LPG가격을 인상했다.

당초 kg당 100원 미만 수준으로 5월 국내LPG가격을 인하할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165원으로 인하폭이 결정되면서 6월1일부터 적용되는 LPG가격은 kg당 56원 인상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kg당 56원의 LPG가격 인상으로 인해 GS칼텍스와 거래하는 충전소, 산업체 등에서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kg당 693.40원에서 749.40원으로, 벌크로리를 통해 공급하는 산업용은 kg당 696.00원에서 752.00원으로 각각 인상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또한 렌터카를 비롯해 택시 등 LPG차량들이 사용하는 부탄은 kg당 1,085.00원에서 1,141.00원으로 kg당 56원 인상된 가격에 LPG를 공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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