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와 관련된 전산 토탈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조아테크가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안전점검 및 검침등록 전용앱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 모바일 앱을 통한 가스안전점검과 검침등록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아테크가 지난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앱 안전점검 및 검침등록 서비스는 LPG공급자가 6개월 또는 1년마다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소비설비 안전점검을 종전 종이문서에 작성 및 기록, 보관했던 점검표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서명하고 이를 전자문서로 편리하게 작성하게 될 경우 작성과정의 편리함은 물론 문서보관, 분실방지, 설비점검수행 누락 방지 등에 관한 통합 전산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임채업 (주)남동엘피지 상무는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이 서비스를 사용 중인데 업무의 편리성이 높아지고 특히,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 담당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점검관리와 함께 제공되는 검침등록기능도 현장담당자들의 업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에는 검침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계량검침을 하며 수기로 작성해 사무실에 복귀한 후 가스경영ERP에 추가 등록해야 하는 이중 업무 처리구조였지만 이번 검침등록앱 기능을 활용하게 되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1회 등록하면 자동으로 가스경영ERP로 연동돼 시간단축과 옮겨 적는데 따르는 오류나 실수도 예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유경조 (주)제주미래에너지 대표는 “제주미래에너지에서는 현재 매월 40여명의 검침원들이 이 검침등록앱을 사용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데 업무 처리 시간 단축과 효율성이 높아졌다”라며 “특히 검침원분들의 만족도가 높아 도입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같은 평가에 힘입어 조아테크는 ‘소비설비 안전점검 및 검침등록 전용앱’ 서비스의 성공적 개발과 보급에 힘입어 LPG업계에 전자문서 업무 확산이 앞으로 얼마나 확대 보급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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