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존슨콘트롤즈가 2019 EEI 조사(Energy Efficiency Indicator Survey) 결과 64%에 달하는 응답자가 에너지효율, 재생에너지, 스마트빌딩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발표했다.

존슨콘트롤즈는 매년 EEI 설문조사를 진행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의 투자 현황과 계획, 주요 동인, 장애요소 등을 살펴본다.

2019 EEI 조사 주요 결과 온실가스 발자국(greenhouse gas footprint) 감축이 ‘매우 중요하다’ 또는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73%로 지난해 71% 대비 증가했으며 스마트빌딩 기술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5년동안 스마트빌딩 트랜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기술에는 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IoT), 사이버보안이 이름을 올렸다.

클레이 네슬러(Clay Nesler) 존슨콘트롤즈 글로벌 지속가능성 및 규제 부문 VP는 “EEI 조사 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음을 감안하더라도 전세계가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경제 회복과 함께 이 분야의 투자도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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