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2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군산공설시장, 김제전통시장, 부안상설시장 등 전통시장 3곳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쌀·육류·생선류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공사는 구입한 물품을 장애인 시설(군산 목양원, 김제 지구촌마을) 및 노인요양시설(부안 로뎀실버케어)에 전량 기부했다.

강팔문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장보기 행사를 했다”라며 “전통시장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2회(설날·추석)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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