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박부윤)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또다시 발 벗고 나섰다.

영동에코발전본부는 3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박부윤 본부장, 김재근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박만수 강릉원예농협 조합장, 김홍규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전달식’을 갖고 지역농가들의 농산물 구매를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강릉시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2,100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영동에코발전본부가 구입해 관내 8개 복지시설에 공급하는 것으로 강릉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를 주선하고 강릉원예농협이 납품을 담당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25일 강릉상공회의소·강릉소상공인연합회·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백신프로젝트 이그나이트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이미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점심시간 주변음식점 이용 캠페인’을 1탄으로 3월부터 시작한 ‘화훼농가 지원 캠페인’, 4월부터는 전직원 강릉페이 가입 캠페인을 각각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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